옷차림 및 준비물
- 방수 의복(바람막이 등)
- 스니커화
- 뱃멀미용 개인 상비약
게라마 제도 고래 구경 투어에서 혹등고래가 물살을 가르고 솟구쳐 오르는 장면을 관찰해보세요
혹등고래는 12월 말부터 4월까지 오키나와 게라마 제도 인근에 모여 번식하며 새끼들을 기릅니다. 이곳의 따뜻한 바다는 고래가 살기 좋은 곳으로 북태평양에서 약 5천km의 여정을 거쳐 도달하는 여름 서식지입니다.
이 시기의 고래들은 구애하며 새끼를 낳고 길러내는 데 집중합니다. 이 기간에는 먹이를 먹지 않으며, 북쪽의 추운 바다에 머무는 동안 축적한 지방을 소모하며 생존합니다. 수컷은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맹렬하게 싸우며, 아주 길고 복잡한 노래를 불러 암컷을 유혹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10분이 넘게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혹등고래들은 주로 혼자 생활하지만, 엄마 고래는 새끼들을 10~12개월간 보살피게 됩니다.
혹등고래 성체는 길이가 15미터까지 자라며, 무게는 약 40톤입니다. 물갈퀴는 몸체의 약 1/3 길이입니다. 혹등고래는 개체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모양과 색상의 형태가 약간 다르므로 각 개체를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게라마 제도는 경외감을 주는 혹등고래 관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투어 중에는 섬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마미 고래 관광 협회 정찰대가 전망대에서 고래의 흔적을 추적하며, 낌새가 보일 경우 바로 보트에 연락을 취해줍니다. 이들의 전문 지식 덕분에 이 투어에서 고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투어는 아침과 오후에 진행되며 약 2시간 소요됩니다.
세부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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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 12월 하순~4월 초순 (1월 하순~2월은 게라마쇼토에서 고래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참고 | 나하의 도마리 항구에서 자마미 항구로 가는 여정은 고속 퀸 자마미를 타고 약 1시간 소요되며, 자마미 3 페리로는 2시간이 소요됩니다. |
요금 | 성인: 6,000엔, 어린이(만 6세~12세): 3,000엔. 15명 이상의 단체는 승선료가 10% 할인됩니다. 유아는 승선할 수 없습니다. |
문의 | 자마미 고래 관광 협회 |
웹사이트 | http://zwwa.okinawa/englishinfomation (영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