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로시쓰겐 야생동물 센터에서 홋카이도 동부의 희귀한 토종 조류와 철새들에 관해 배워보세요.
홋카이도는 수백 종에 달하는 독특한 야생동물의 서식지입니다. 구시로시쓰겐 야생동물 센터는 야생동물 연구와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홋카이도의 다양한 야생동물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홋카이도 전역에서 모인 병들거나 부상당한 대형 희귀 조류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류에는 블래키스턴 물고기잡이 부엉이, 두루미,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센터의 수의사들이 새들을 진료하고 회복시키며,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부상 원인을 조사합니다.
센터에 들어오는 주요 조류는 멸종 위기에 처한 블래키스턴 물고기잡이 부엉이입니다. 일본 내의 개체 수는 현재 200마리 이하로 추정됩니다. 두루미는 한때 멸종했다고 여겨졌지만, 보존 활동에 힘입어 개체 수가 대략 1,700마리까지 늘었습니다. 일부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홋카이도로 옮겨와 겨울을 나며, 이들을 홋카이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범위한 서식지 파괴로 인해 현재 해당 조류군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야생동물 센터의 전시실에서 박제된 새와 골격의 견본을 관찰하고, 해당 조류의 생태 및 보존 활동과 더불어 새들이 겪는 일반적인 부상과 질병 유형이 적혀 있는 안내문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실시간 영상 모니터를 통해 회복 중인 새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일부 흰꼬리수리와 참수리 개체는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평생 센터에서 지내게 됩니다. 센터에서는 이러한 새들도 함께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터의 체험형 전시실에서 홋카이도 동부의 자연환경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블래키스턴 물고기잡이 부엉이의 울음소리와 기타 야행성 동물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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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 현재 정비 작업으로 휴관 중입니다. 2021년 여름 재개관 예정입니다. |
요금 | 무료 |
주소 | Hokuto 2-2101, Kushiro City, Hokkaido |
웹사이트 | https://www.kushiro-shitsugen-np.jp/kansatu/hogo/ (일본어) |